[기관소식 2022-05-19] 중앙도서관, 세종시립도서관과 협약 체결

중앙도서관(관장 차미경)과 세종시립도서관은 5월 10일(수)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학술지 자원공유 및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 본교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학술지 검색 및 문헌복사 서비스 제공 ▲ 서비스 및 발간물 상호 홍보 ▲ 기타 학술적 목적의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외국학술지 정보자원을 공유하고, 관종(館種)의 벽을 넘어서는 도서관 간 협력과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2021년 11월에 개관한 세종시의 대표도서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원문복사 신청 메뉴를 통해 직접 본교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소장 자료를 검색하고 원문복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차미경 중앙도서관장은 협약식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학술 자원을 제공하여 세종시립도서관 이용자의 연구 정보 요구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관련 주제 분야 연구에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도 “이번 협약으로 공공도서관에 부족했던 외국학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연구 정보 서비스를 원하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가적인 외국학술지의 수집·보존 체계 구축을 통한 외국학술지 공동 활용, 학술지 구독 예산 절감 및 국가 연구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총 10개 대학이 주제별 센터로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본교는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로서 해당 분야 외국학술지의 수집·보존과 무료 문헌복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